백석(白石.1912-1995)의 미공개 우화시(寓話詩)
본명은 백기행(白夔行)이다. 1912년 평안북도 정주(定州)에서 출생했다.
해방 전까지 주로 모더니즘 계열의 시를 썼다.
1936년 발간한 시집 ‘사슴’은 민족어의 아름다움과 모더니즘의 시적 형상화에 있어 최고였다는 상찬을 한몸에 받았다. 8·15 광복 뒤 고향으로 돌아가 북쪽에서 살며 아동문학으로 방향을 틀어 여기에 전념했다.
1962년 10월 이후 문학을 비롯한 그의 작품 기록이 남지 않았다.
사망연도가 불명확했으나 최근 들어 1995년 숨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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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201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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