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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17

한국시집 초간본 최고의 시구 한국 시집 초간본 100주년 기념판 하늘과 바람 세트 20권 『한국 시집 초간본 100주년 기념판』1.2 다가오는 2023년, 한국 최초의 창작시집 『해파리의 노래』가 출간 100주년을 맞이한다. 열린책들은 한국시사 100주년을 기념하고 새로운 100년을 맞으며 한국 시집 초간본 100주년 기념판을 출간한다. [하늘 세트]에는 주로 이상적인 세계(자연, 종교, 고향, 유년 시절 등)에 대한 향수를 서정적이고 차분하게 노래한 시집 1. 『해파리의 노래』(1923) 김억 바다를 건너, 푸른 바다를 건너 머나먼 저 바다의 수평선 위로 끊지도 아니하고 홀로 가는 언제나 하소연한 나의 꿈…… - 「바다 저편」 2. 『진달래꽃』(1925) 김소월 들꽃은 피어 흩어졌어라. - 「들도리」 3. 『님의 침묵』(1926).. 2022. 5. 31.
월북문인들의 성향과 행적 [정전 60년 1953~2013 - 월북·납북 문인이 남긴 유산] ⑤ 북한에서 이어진 문학 활동 월북문인들 성향 따라 행적도 각각 … 이기영·한설야는 사실주의 개척 문학은 기본적으로 시간과 공간의 자식이다. 정전 60년을 맞은 오늘 월·납북문인에 대한 평가는 현재진행형이다. 문학이 부조리한 .. 2013. 8. 1.
지용·백석 … 한국 현대시의 기틀 닦은 두 천재 [정전 60년 1953~2013 - 월북·납북 문인이 남긴 유산] ② 현대시, 새롭게 태어난 전통성 지용·백석 … 한국 현대시의 기틀 닦은 두 천재 정지용 - 독창적이고 세련된 언어 감각. 백석 - 모더니즘과 향토색 탁월한 조화 ▲ 청록파 시인에 큰 영향을 미친 정지용은 김영랑·박용철 시인 등과 함.. 2013. 7. 17.
자야의 연인 백석 [정전 60년 1953~2013 월북. 납북 문인이 남긴 유산] 자야의 연인 백석, 한국 서정시의 학교 한국 문학에 영향 끼친 시인 정지용과 함께 1, 2위 꼽혀 소설가는 박태원, 이태준 하눌이 이 세상을 내일 적에 그가 가장 귀해하고 사랑하는 것들은 모두/가난하고 외롭고 높고 쓸쓸하니 그리고 언제.. 2013. 7. 11.
백석 탄생 100주년 / 김동기 [백석 탄생 100주년] 넘치는 사랑과 슬픔속에 산 당신 선생의 100번째 생신을 축하합니다 운명적인 만남 이후에 평생 동안 당신을 그리워하며 살았던 자야와 당신의 흔적을 조금이라도 느끼고 싶어 성북동 산자락에 있는 수려하고 단아한 길상사를 찾았습니다. 우연히도 길상사는 당신이 .. 2012. 12. 27.
2012년 탄생 100주년 문학인 2012년 탄생 100주년 문학인 대산문화재단과 한국작가회의는 ‘2012년 탄생 100주년 문학인 기념 문학제’를 공동 개최한다. 올해 탄생 100주년을 맞이한 대표적인 한국 문인을 선정해 그들의 문학 세계를 집중 조명한다. 1912년생으로 올해로 탄생 100년째가 되는 문인으로는 백석·설정식·이.. 2012. 6. 23.
천재 시인 백석 탄생 100주년 천재 시인 백석(1912~1995) 탄생 100주년 평북 정주 태생-분단이후 북한에 정착(재북시인)-북한 체제를 찬양-금서-해금 시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시인 백석 백석 계보 안도현 시인은 "내 시의 사부는 백석"이라고 대놓고 말을 하고, 한국 서정시의 적자(嫡子)라는 문태준, 장석남 시인 등도 선생.. 2012. 6. 23.
평안도시인 백석 탄생 100주년 천재시인 백석(白石·1912∼1996)의 탄생 100주년 올해로 백석(1912~1996) 시인이 탄생 100주년을 맞는다. 평안도 정주에서 태어난 백석이 어렸을 땐 고향에 폭설이 내리면 산토끼가 눈구덩이에 빠졌다가 사람들 손에 쉽게 잡혔다. 겨울엔 꿩 사냥도 제철을 맞았다. 집집마다 메밀가루로 .. 2012. 1. 14.
천재시인 백석과 자야 천재시인 백석의 연인, 자야 백석은 월북한 시인이 아닌데도 월북작가로 분류 -남한에서는 금지도서, 북한문단에서는 소외 남북 양쪽에서 모두 잊혀졌던 비련과 비운의 천재시인 "1,000억원이 그 사람의 시 한 줄만도 못해"-김영한 백석의 시를 만났다. 아니 백석을 만났다고 하는 것이 옳다. 시는 바로 .. 2011. 10. 15.
백석의 미공개 우화시 백석(白石.1912-1995)의 미공개 우화시(寓話詩) 본명은 백기행(白夔行)이다. 1912년 평안북도 정주(定州)에서 출생했다. 해방 전까지 주로 모더니즘 계열의 시를 썼다. 1936년 발간한 시집 ‘사슴’은 민족어의 아름다움과 모더니즘의 시적 형상화에 있어 최고였다는 상찬을 한몸에 받았다. 8·15 광복 뒤 고.. 2010. 4. 16.
나와 나타샤와 흰당나귀-백석[40] [한국인이 애송하는 사랑시(詩)] [40] 나와 나타샤와 흰당나귀-백석 가난한 내가 아름다운 나타샤를 사랑해서 오늘밤은 푹푹 눈이 내린다 나타샤를 사랑은 하고 눈은 푹푹 내리고 나는 혼자 쓸쓸히 앉아 소주를 마신다 소주를 마시며 생각한다 나타샤와 나는 눈이 푹푹 쌓이는 밤 흰 당나귀 타고 산골로 .. 2008. 11. 7.
[현대시 100년-위안의 詩]백석-남신의주 유동 박시봉방(26) [현대시 100년-위안의 詩] 백석 - 남신의주 유동 박시봉방 시평 얼마 전, 한 영화기사 인터뷰에서 1930, 40년대 모던보이 주인공 역할을 맡은 배우가 헤어스타일을 고민하던 중 우연히 알게 된 시인 백석의 사진에서 큰 도움을 받았다는 것을 본 적이 있다. 이제 제법 백석도 ‘그 드물다는 굳고 정한 갈매.. 2008. 7. 10.
[현대시 100년-사랑의 詩] 백석 -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05) [현대시 100년-사랑의 詩]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 백석 가난한 내가 아름다운 나타샤를 사랑해서 오늘밤은 푹푹 눈이 나린다 나타샤를 사랑은 하고 눈은 푹푹 나리고 나는 혼자 쓸쓸히 앉아 소주를 마신다 소주를 마시며 생각한다 나타샤와 나는 눈이 푹푹 쌓이는 밤 흰 당나귀 타고 산골로 가자 출.. 2008. 2. 1.
[애송시 100편-제23편] 남신의주 유동 박시봉방 ,백석 [애송시 100편-제23편] 남신의주 유동 박시봉방 - 백석 어느 사이에 나는 아내도 없고, 또 아내와 같이 살던 집도 없어지고, 그리고 살뜰한 부모며 동생들과도 멀리 떨어져서, 그 어느 바람 세인 쓸쓸한 거리 끝에 헤매이었다. 바로 날도 저물어서, 바람은 더욱 세게 불고, 추위는 점점 더해 오는데, 나는 .. 2008. 1. 30.
전설적인 시인 백석 1930년대를 풍미한 전설적인 시인 백석 시인 白石의 미공개 산문 ‘해빈수첩’ 1930년대를 풍미한 전설적인 시인 백석 1934년 日유학 당시 '伊豆의 해변'이 배경 '개' '가마구' '어린 아이들' 등 세 편의 짧은 글 ▲사진설명 : 1937년 함흥 영생고보 교사 시절의 백석.그는 1930년대 문단의 최고 미남중 한 사람.. 2008. 1. 16.
백석 시전집, 이동순편 [서울대 권장도서 100권] <89> 백석시전집 - 백석 1930년대 중반에 ‘정주성’이란 짤막한 시를 발표하면서 백석(白石·본명 기행)은 문단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그 이전과 이후의 그 누구보다도 자신의 고향마을과 그가 여행했던 지역에 파묻힌 우리의 오랜 풍속을 맛깔스럽고도 구수하며 투박한 .. 2008. 1. 10.
남신의주 유동 박씨봉방, 백석(05) [한국 현대시 10대 시인] <5>백석 운명의 벼랑끝서 불러보는 마지막 희망 '남신의주 유동 박씨봉방' 감칠맛 나는 평안도 방언 토속 정취 압권 ■ 남신의주 유동 박시봉방 어느 사이에 나는 아내도 없고, 또, 아내와 같이 살던 집도 없어지고, 그리고 살뜰한 부모며 동생들과도 멀리 떨어져서, 그 어느.. 2008. 1.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