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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대학평가 종합순위

by 골든모티브 2009. 10. 11.

2009 대학평가 첫 글로벌 평가

 

대학들에 다양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1994년 국내 언론 최초로 시작해 올해로 16년째입니다. 대학들이 선의의 경쟁을 통해 교육과 연구의 질을 높이도록 유도하고, 학생과 학부모에게 대학 선택의 기준이 될 정보를 제공하자는 취지입니다.

 

올해는 국내 대학의 학문 분야별 수준을 세계 유력 대학과 비교·분석하는 ‘글로벌 평가’를 시작했습니다. 세계 대학과의 연구 수준 차이를 입체적으로 알아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종전의 대학별 종합·학문 분야 평가도 세분화했습니다. 대학을 특성에 따라 인문·사회계열, 이공계열, 종합계열로 나눴고 교육중심대학 평가도 도입했습니다.


중앙일보 대학평가팀은 글로벌 평가와 동시에 전국 4년제 88개 일반 대학을 대상으로 종합평가를 실시했다. KAIST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위, 서울대는 2006년 이후 3년 만에 2위를 차지했다. 맞수인 고려대와 연세대는 각각 4·5위로 순위가 바뀌었으며, 경희대 8위, 한국외국어대 10위 등 상위권 대학의 순위 경쟁이 치열했다.

지난해 14위였던 중앙대는 13위로, 16위였던 건국대는 14위로 상승했다. 지난해 23위였던 전남대는 장학금·기숙사수용률 등 교육여건과 교수연구실적이 좋아져 19위에 올랐다. 충남대는 30위에서 25위로 오르는 등 지방 국립대들이 부상했다. 지난해와 동일한 순위를 고수한 대학이 많지 않을 정도로 대학 간 업그레이드 경쟁이 치열했던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일보 교육개발연구소 홈페이지(www.jedi.re.kr)를 참조하세요/ 2009.9.23.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