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가 나에게1 [현대시 100년-사랑의 詩]박재삼-그대가 내게(13) [현대시 100년-사랑의 詩] 박재삼 -그대가 내게 보내는 것 서평 못 견디게 하는 봄이다. 이제 살아 있는 것들은 봄볕 속에서 못 견딜 것이다. 못물은 논에 모를 내는 데 필요한 물이다. 그 물은 벼농사를 위한 가장 기본적인 생명의 조건이다. ‘찰랑찰랑’이라는 어감이 말해 주는 것처럼, 그 물은 넘칠 .. 2008. 4.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