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정1 마치…처럼 - 김민정[39] 한국인이 애송하는 사랑시] [39] 마치…처럼 - 김민정 내가 주저앉은 그 자리에 새끼고양이가 잠들어 있다는 거 물든다는 거 얼룩이라는 거 빨래엔 피존도 소용이 없다는 거 흐릿해도 살짝, 피라는 거 곧 죽어도 빨간 수성사인펜 뚜껑이 열려 있었다는 거 ▲ 일러스트=클로이 지워지지 않는 사랑의 '얼룩.. 2008. 11.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