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사람에게1 [현대시 100년-사랑의 詩]박목월-먼 사람에게(12) [현대시 100년-사랑의 詩] 박목월-먼 사람에게 일러스트레이션=김수진 기자 시평 오늘도 나는 팔을 저으며 거리를 걸어간다. 내 팔은 자동적으로 ‘반원’을 그으며 앞뒤로 흔들린다. 그런데 이 자동적인 동작에 그리움이 어리면, 그리하여 다른 곳에서 팔을 저으며 거리를 걸어갈 먼 당신을 떠올리면, .. 2008. 3.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