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하1 박용하 ‘전화보다 예감을 믿는 저녁이 있다(39) [현대시 100년-위안의 詩] 박용하 ‘전화보다 예감을 믿는 저녁이 있다 시평 용하야, 잘 지내고 있느냐. 오랜만에 꺼내든 이 시를 보니 우리가 해치운 술들이 한꺼번에 몰려와 나를 기절시키려 하는구나. 그래, 그때 우리는 확실히 전화보다 예감을 더 믿었다. 너는 그때 종종 비둘기가 창가에 찾아오곤 .. 2008. 10.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