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흐르는 휴대전화1 시(詩)가 흐르는 휴대전화 시(詩)가 흐르는 휴대전화 휴대폰도 훌륭한 시집이 될 수 있습니다. 황지우 시인(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이 지난 주 지인들에게 문자 메시지<사진>를 보냈습니다. '아픈 자리 생살 돋듯/ 온 산에 신록이/ 치밀어 올라오는 이 아침/ 당신도 아아 살고 싶으시죠' 액정화면에는 띄어쓰기도, 행갈이도, 메.. 2008. 9.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