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북작가3 시대에 갇힌 천재시인-정지용 시대에 갇힌 천재시인-정지용 1. 풀리지 않는 미스터리, 월북인가 납북인가? -천재시인의 실종 '향수'라는 시로 잘 알려진 정지용은 1988년 해금되기 전까지 우리의 공식적인 문학사에서 지워졌던 인물이다. 그러나 일제의 탄압이 극에 달했던 1930년대, 정지용은 우리 시문학사의 근본적 흐름을 바꿔놓은.. 2011. 10. 21. 정지용의 삶과 작품세계 1930년대 작가 정지용시인 작품론 -정지용의 삶과 작품세계- 최남선의 신체시 〈해에게서 소년에게〉(1908)가 《소년》지에 발표된 지 어언 100년을 넘긴 우리의 현대시사에서 정지용 시인은 1930년대의 시단을 대표하는 시인이다. 김기림은 '한국의 현대시가 지용에서 비롯되었다'고까지 극찬했고, 남쪽.. 2010. 2. 8. 문학성(文學性)-친일,월북작가 [횡설수설] 문학성(文學性) '넓은 벌 동쪽 끝으로/옛이야기 지줄대는 실개천이 회돌아나가고/얼룩배기 황소가/해설피 금빛 게으른 울음을 우는 곳/그곳이 참하 꿈엔들 잊힐리야….' 시인 정지용(鄭芝溶)의 대표적 시(詩) '향수'다. 가수 이동원이 노래로 불러 애창된다. 어린 시절의 고향 풍경이 절절하.. 2008. 5.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