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대의 곡비1 시인이라는 존재 [오태진의 詩로 읽는 세상사] 가장 고독하고 가장 죄 없는 시인 이라는 존재 누군가 나에게 물었다. 시가 뭐냐고 나는 시인이 못 됨으로 잘 모른다고 대답하였다 무교동과 종로와 명동과 남산과 서울역 앞을 걸었다 저녁녘 남대문시장 안에서 빈대떡을 먹을 때 생각나고 있었다 그런 사람들이 엄청난 .. 2008. 8.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