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명시1 시인들이 마지막으로 남긴 애절한 절명시 시인들이 마지막으로 남긴 애절한 절명시 "사랑을 잃고 나는 쓰네 / 잘 있거라, 짧았던 밤들아 / 창밖을 떠돌던 겨울 안개들아 / 아무것도 모르던 촛불들아, 잘 있거라 / 공포를 기다리던 흰 종이들아 / 망설임을 대신하던 눈물들아 / 잘 있거라, 더 이상 내 것이 아닌 열망들아 / 장님처럼 나 이제 더듬거.. 2009. 1.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