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완영2 등불 밝히는 심정으로 詩作 - 정완영 시조시인 정완영 翁 “등불 밝히는 심정으로 詩作” 詩=言+寺…시는 부처님 말씀 시정신 사라지면 아수라세계 시의 행간 읽다보면 망상 털어내 “사람이 외로우면 절을 지어 원(願)을 두고, 하늘이 외로우면 솔씨 심어 솔 가꾼다.” 눈을 지그시 감고 한동안 묵언삼매에 들었던 백수(白水) 정완영(81)옹.. 2008. 4. 7. [애송시 100편-제76편] 조국(祖國)-정완영 [애송시 100편-제76편] 조국(祖國)-정완영 행여나 다칠세라 너를 안고 줄 고르면 떨리는 열 손가락 마디마디 애인 사랑 손닿자 애절히 우는 서러운 내 가얏고여. 둥기둥 줄이 울면 초가삼간 달이 뜨고 흐느껴 목 메이면 꽃잎도 떨리는데 푸른 물 흐르는 정에 눈물 비친 흰 옷자락. 통곡도 다 못하여 하늘은.. 2008. 4.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