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잎의 여자2 [현대시 100년-위안의 詩]오규원-한 잎의 여자 (29) [현대시 100년-위안의 詩] 오규원-한 잎의 여자 일러스트레이션 김수진 기자 시평 이 시는 혼자 사랑해 본 사람이라면 이해할 수 있는 시입니다. 가만히 들여다보면 가만히 좋아지는 시입니다. 연못이나 벤치에 앉아 바람에 날리는 물푸레나무 이파리를 오래 들여다본 사람은 얼마나 이 시가 가늘가늘.. 2008. 7. 31. [애송시 100편-제9편] 한잎의 여자, 오규원 [애송시 100편- 제9편] 한 잎의 여자 한 잎의 여자 - 오규원 나는 한 여자를 사랑했네. 물푸레나무 한 잎같이 쬐그만 여자, 그 한 잎의 여자를 사랑했네. 물푸레나무 그 한 잎의 솜털, 그 한 잎의 맑음, 그 한 잎의 영혼, 그 한 잎의 눈, 그리고 바람이 불면 보일 듯 보일 듯한 그 한 잎의 순결과 자유를 사랑.. 2008. 1.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