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고 출신 김아림, US오픈 신데렐라로 | |
|
메이저 퀸 등극 박세리 이후 한국 선수론 10번째 상금 11억원·5년 풀시드권 쥐어 “내 우승이, 누군가의 희망 됐으면” |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챔피언스골프클럽에서 열린 LPGA투어 메이저대회 제75회 US여자 오픈에서
본교 27회 졸업생인 김아린 선수가 우승했다. 한국 선수로는 11번째 US여자오픈 우승으로 US여자오픈 첫 출전하여 우승까지 이루어냈다. 또한 김아림 선수는 장타 부문에서 1위에 오르며 장타자로서의 모습을 유감없이 과시했다. 시상식 인터뷰에서 ‘아직은 얼떨떨하며, 시간이 좀 더 지나면 실감할 것 같다.’는 우승 소감을 남기기도 하였다. 자랑스러운 한서인으로서 많은 선생님들과 학생들은 자부심을 느끼며, 앞으로 더욱 성장하여 세계적인 선수가 되기를 기원했다.
국내에서만 알아주던 장타자 김아림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신데렐라가 됐다.
김아림은 15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챔피언스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LPGA투어 메이저대회 제75회 US여자오픈(총상금 550만 달러)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를 쳤다. 합계 3언더파 281타가 된 김아림은 공동 2위 고진영과 에이미 올슨(미국)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한국 선수로는 11번째 US여자오픈 우승이다. 박인비가 두 번 정상에 올라 US여자오픈에서 우승한 한국인으론 김아림이 10번째다. 지난해 이정은6에 이어 2년 연속 한국 선수가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특히 US여자오픈 첫 출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건 김아림이 역대 5번째다. 패티 버그(1946년), 캐시 코닐리어스(1956년), 김주연(2005년), 그리고 전인지(2015년) 등 지금까지 4명이 있었다.
김아림은 LPGA투어에서 첫 우승을 US여자오픈에서 거둔 20번째 선수다. LPGA투어 비회원으로 우승한 것은 김아림이 10번째다. 한국 선수로 LPGA투어 카드 없이 US오픈에서 우승한 것은 2011년 유소연, 2015년 전인지에 이어 세 번째다. LPGA투어 대회 전체로 따지면 34번째 비회원 우승자다. 김아림의 US여자오픈 우승으로 한국 선수의 메이저대회 우승은 34번으로 늘어났다.
김아림은 우승 직후 “너무 얼떨떨하다”며 “기회가 있을 것으로 생각했지만, 막상 (우승까지) 오니까 머리가 하얘지는 것 같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오늘 제 플레이가 어쩌면 누군가에게 정말 희망이 되고 좋은 에너지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덧붙였다.
한서고 출신 골프선수 최경주, 김아림 프로
'◑ 행복한 동행 > 스승과 제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본 관서지방 역사문화 탐방2 (0) | 2013.05.21 |
---|---|
한서고 골든벨 (0) | 2012.12.16 |
울랄라세션 - 한서고 (0) | 2012.11.01 |
교사 십계명 (0) | 2012.01.21 |
스승과 제자의 만남 (0) | 2010.10.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