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재미가 솔.상식이 쑥/인문 . 역사 . 예술

독도 올바로 알기

by 골든모티브 2012. 1. 22.

독도(獨島)dokdo

 

 

 

독도는 지리적으로 울릉도에서 87.4km, 일본 오키섬에서 157.5km떨어진 168.5m 높이의 섬이다.

 

독도는 화산활동에 의해 생성된 섬으로 하나의 섬이 아니라 2개의 큰 섬인 동도와 서도, 그리고 89개의 부속도서로 구성돼 있으며 총면적은 18만7554㎡에 달한다.

←동도와 서도

 

 

1. 역사속의 독도

▶신라 지증왕 13년 이사부 군주 우산국 정복. 신라 영토 편입 - 삼국사기

독도는 서기 512년 신라가 우산국을 복속한 이래 한국의 영토이다. 독도가 한국의 영토가 된 역사적 근거는 삼국사기(권4)의 기록이다. 지증왕 13년(512)에 신라 아슬라주(阿瑟羅州)의 군주인 이사부(태장군)가 우산국을 정복한 이래 독도는 울릉도의 부속도서로서 신라의 영토가 되었다.

 

☞ 올해는 신라 장군 이사부가 독도를 우리 영토로 복속시킨 지 1천500주년이 되는 해

'우산'은 삼국시대부터 한반도 강역의 동단을 상징하는 역사 지명이었다.('역사와 지리로 본 울릉도, 독도')

독도를 둘러싼 한·일 양국의 서로 다른 주장 중 가장 핵심적인 내용은 울릉도 부속도서로 묘사된 '우산도'가 지금의 독도를 묘사한 것인지의 여부다. 한국은 고지도와 사료 등을 근거로 우산도가 지금의 독도를 지칭한다는 입장을 견지해 왔다. 반면 일본은 우산도가 울릉도 해안에서 약 2km 떨어진 지금의 죽도를 지칭한 것이라고 주장해 왔다.('역사와 지리로 본 울릉도, 독도' - 동북아역사재단)

 

→반면 일본 학자 가와카미 겐조(川上健三)가 1966년 출간한 <다케시마(竹島)의 역사지리학적 연구>는 독도가 자국땅이라고 주장하는 일본 입장에서는 독도 연구의 ‘바이블’로 꼽히는 책이다. 일본이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며 내세우는 내용들이 지금까지도 이 책에서 주로 인용된다.

 

▲ 일본은 동북아시아에서 인접 3개국 모두와 영토분쟁을 벌이는 중이다.

러시아(쿠릴 열도·일본명 북방 4도), 중국(센카쿠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 한국(독도·일본명 다케시마)

과 동시다발로 외교전을 진행하고 있다.

 

태장군 이미지

 

 

안용복은 일본 애도막부에게 울릉도, 독도가 조선 영토임을 서계를 받음 - 숙종실록

안용복이 일본으로 건너가 울릉도와 독도가 조선의 영토임을 확인하고 에도 막부로부터 서계를 받았다.

숙종실록의 기록에 의하면, 숙종 19년(1693) 안용복 일행이 울릉도에서 어로 활동을 하던 중 일본의 오오야(大谷) 집안의 어부들과 충돌하여 일본 오키섬까지 납치당하게 된다. 오키도주는 안용복 일행을 돗토리성(鳥取城)의 호키슈(伯耆州) 태수에게 이송하게 되며, 안용복은 호키슈 태수 앞에서 울릉도가 조선의 영토임을 강조하며 일본인들의 출어를 금지하여 줄 것을 요구하였다. 이에 호키슈 태수는 이를 에도막부에 보고하고 "울릉도는 일본의 영토가 아니다(鬱陵島非日本界)"라는 서계를 써주어 안용복 일행을 나가사키ㆍ대마도를 거쳐 조선으로 돌려보냈던 것이다. 

 

▶광무 4년 고종은 칙령 제41호 제정반포로 울릉도를 울도로 개칭하고 도감을 군수로 하며 독도를 강원도 울도군 관할로 편입. 울릉도와 죽도 및 석도를 관할한다고 1900년 칙령 제41호를 반포하고 관보에 게재. 석도는 당시 돌섬으로 불리던 독도를 지칭하는 것

 

▶일본은 독도를 다케시마(竹島)라 칭하고 시마네현 고시 40호에 의해 일본 영토로 편입(1905년 11월 을사조약(한일협약조약)으로 국권 상실) / 일본에서는 명치시대 이전에는 독도를 마쓰시마(松島)라 부르다가, 1905년 영토편입 이후부터 다케시마(竹島)라 부르고 있다.

☞1905년 = 내각회의, 독도 일본 편입 일방적 결정.('독도를 다케시마<竹島>라고 부르고, 시마네현 오키도사<隱岐島司>의 소관으로 한다'). 2005년 = 독도 편입 고시 100주년(2005.2.22)을 기념해 2월 22일을 '다케시마의 날'로 정하는 조례 시마네현 의회 통과.

 

▶1946년 GHQ(연합국 최고사령부)에서 SCAPIN(연합국 최고사령부 지령) 제677호에 의거하여 독도를 일본통치권에서 제외. 독도를 한국영토로 인정함

 

※ [정리]

독도는 역사적으로 볼 때 서기 512년 신라가 우산국을 복속하여 신라에 편입한 이래 일제가 불법으로 국권을 강탈했던 36년간을 제외하고는 단 한 번도 우리 영토가 아닌적이 없었음을 ‘삼국사기’(1145년), ‘세종실록지리지’(1454년), ‘만기요람’(1808년) 등 고문서와 ‘팔도총도(1530년), ’동국대전도‘(1757년)등 우리나라 고지도는 물론이고 일본 메이지 정부의 공식문서와 고지도 등 일본측 자료에서도 이를 확인해 주고 있다.

일제로부터 국권을 되찾은 이후에는 1946년 연합국 총사령부는 훈령(SCAPIN 제677호)을 발표하여 울릉도, 독도, 제주도를 일본이 한국에 반환해야 할 대표적인 섬으로 표기 하므로서 역사적으로 국제법적으로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공식 재확인 해주었다

그러나 일본은 1905년 독도를 주인 없는 땅으로 규정하여 다케시마(竹島)로 명명하고 자국영토로 편입할 것을 내각결의를 한 후, 2월 22일에는 시마네현 고시 제40호로 시마네현 오키도사(隱岐島司)의 관할 고시하였던 것을 근거로 한국이 독도를 불법으로 점유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2. 옛 지도속의 독도

독도가 우리영토임을 증명하는 대표적인 지도

팔도총도(1530에 완성된 신증동국여지승람의 첫머리에 수록된 조선전도, 독도가 표현된 현존 최고의 지도), 동국대전도(동국지도를 18세기에 모산한 지도), 조선전도(김대건이 근대적 작도법에 만든지도 1846)

 

 

3. 독도 지명

우산도(于山島,512년):우산은 고구려말에서 웃쪽의 높은 지대, 높은산이라는 뜻입니다. > 삼봉도(三峰島,1471년):세계의 봉우리로 된 섬이라는 뜻입니다. > 가지도(可支島,1794년):가지는 물개라는 말로서 물개가 많은 섬이라는 뜻입니다. > 석도(石島,1900년):섬 자체가 바위로 되어있다는 뜻입니다. > 독도(獨島,1906년):돌섬이 초기 이주민인 전라도 남해안 출신 사람들에 의해 돌섬으로 발음되면서 독도로 표기가 되었습니다.

 

4. 독도 지킴이

안용복, 독도의용수비대, 최초거주자 최종덕, 김성도 김신열 부부

1963년 안용복은 일본 애도막부에게 울릉도, 독도가 조선 영토임을 서계를 받음 - 숙종실록

1953년 독도의용수비대조직 - 독도 경비(대장 홍순칠외, 대원 32명)

1981년 최초로 독도에 주민등록 등재 (최종덕, 울릉읍 도동리 산67)

2007년 김성도씨 독도리 이장취임(4.6)
 

※ 독도자료실 : 사이버독도 http://www.dokdo.go.kr / 독도박물관 http://www.dokdomuseum.go.kr/ 

독도연구소, 독도본부, 독도종합정보시스템, 독도 해양영토연구센터 등

자료 : 독도 올바로 알기, 만화로 풀어가는 독도 이야기, 독도 리플렛, 안용복 리플렛 등

독도는 대한민국의 영토이므로 국제재판의 대상이 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