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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한 동행/도서관. 교육청

약사사

by 골든모티브 2010. 10. 4.

개화산 약사사

 

개화산 약사산에 해발128m 창건연대는 알수없고 단지 현재 약 7-800년의 역사가 된것으로 추측된다. 강 건너 덕양산(행주산성)이 한눈에 들어오고 멀리는 서울을 둘러싼 인왕산, 백악산, 남산을 비롯한 관악산과 그 사이를 구비처 유유히 흐르는 천고의 한강이 약사사를 감싸고 흐르고 있어 예로부터 이 고장의 파릉 8경의 하나로 불린 명산이다. 한 때는 산이름을 주룡산이라 하기도 했다. 산세가 수려하고 아름다워 마치 한 송이의 연화가 피어나는 형국과 같다 하여 이름을 개화산이라 하였다. 약사사의 이전 이름은 개화사 이다. 순조 이후부터는 사명을 약사사로 바뀌었으니 이를 보아 약사사는 약수하고 깊은 인연이 있는 것 같다.

 

 

 

 

약사사 정문

약사사 전경

약사사 현판

대웅전

약사사 석불입상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40호 / 시대 : 고려 말~조선 초

이 불상은 약사사 금당에 모셔진 석불 입상이다

약사사는 고려 말과 조선 초기 사이에 김포의 개화산 중턱에 세워진 사찰이다. 이 불상의 머리 위에는 갓모양의 지붕돌이 놓여 있다. 순박해 보이는 얼굴은 긴 타원형이고 눈과 코는 크고 입은 작다. 어깨를 움츠린 듯한 모습을 하고 있으며, 곧게 뻗은 몸체가 부피감 없이 돌기둥 모양으로 서 있다. 길게 내려간 팔꿈치에서 가슴으로 모아진 팔은 매우 가늘며 작은 두 손에 꽃 가지를 들고 있어서 미륵불 입상임을 알 수 있다. 고려 말에서 조선 초에 조성된 석불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이 불상의 가치는 매우 크다.

 

약사사 삼층석탑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39호 / 시대 : 고려 말~조선 초

이 탑은 원래 약사사 석불 입상이 모셔져 있던 금당 바로 앞에 서 있던 삼층석탑으로 약사사의 역사를 보여주기도 한다. 개화산 중턱에 있는 이 탑은 한강을 내려다보면서 서 있는데, 그 모습이 투박한듯 하면서도 날렵하다. 이 석탑은 일층 기단과 삼층 탑신으로 구성된 독특한 형식이다. 석탑의 받침부에는 사각형 지대석 위에 큼직한 사각형 기단과 판석으로 된 갑석이 놓여 있다. 다소 육중한 기단 위에는 갓기둥이 있는 1층 탑신과 큼직하고 가파른 지붕돌이 놓여 있고, 다시 2, 3층 탑신과 지붕돌이 올려 있다. 탑의 몸체부는 투박한 받침부에 비해서 날렵한 모양이다. 이 석탑은 고려 말에서 조선 초 석탑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동시에 당시의 희귀한 석탑의 예로 그 가치가 크다. / 소재지 : 서울특별시 강서구 개화동 332-1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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