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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의 향기/시론 칼럼

문학과 지성 시인선 400호 출간

by 골든모티브 2011. 10. 26.

문학과 지성 시인선 400호

한국 현대시 산파역

 

1호 '나는 바퀴를 보면 굴리고 싶어진다'(황동규,1978년)

100호 '길이 끝난 곳에서 길은 다시 시작되고'(김주연 엮음,1990년)

200호 '시야 너 아니냐'(성민엽 엮음,1997년)

300호 '쨍한 사랑 노래(박혜경 이광호 엮음,2005년)

400호 '내 생의 중력'(홍정선 강계숙 엮음,2011년) 문태준, 장석남 등이 시를 고름, 표지 캐리커처 이제하

 

기형도의 '입 속의 검은 잎'(판매부수 약 30만부), 이성복의 '뒹구는 돌은 언제 잠 깨는가'(약 12만부), 황지우 '새들도 세상을 뜨는구나'(약 10만부) 등

 

1970년대 황동규, 마종기, 정현종, 김광규, 오규원

1980년대 이성복, 황지우, 최승자, 김혜순, 기형도, 황인숙, 김정환

1990년대 박형준, 김소연, 함성호, 이원

2000년대 문태준, 김중식, 황병승, 김경주, 이병률, 진은영, 김행숙, 김민정, 심보선

 

 [시대 응시하며 넓힌 ‘詩의 영토’ / 신진 작가 쉼 없는 발굴, 사진 동아일보, 2011.7.28]

 

시집의 테마는 '시인의 초상'

문학평론가 강계숙 씨는 해설에서 "시인의 얼굴을 보는 일은 시의 몸을 더듬는 길이며, 시에 이르는 첩경은 시인의 내면을 가능하는 데서 출발한다"며 "시로 쓴 시인의 초상이 때로 더 큰 감동과 울림을 주는 이유는 이로부터 기인한다"고 평했다.

 

1975년 '창작과 비평 시인선', 1호 신경림의 '농무'

1976년 민음사의 '오늘의 시인선' 1978년'문학과 지성 시인선'(대표 인하대 국문과 홍정선 평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