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 다시 읽기
논어 열풍-공자에서 답을 찾다
사서오경[논어,맹자,중용,대학, 시경,서경,주역,예기,춘추]중의 하나
2500년 전의 사상가 공자가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공자와 제자들의 대화록인
<논어>를 다양한 시각에서 조명한 책이 잇따르고 있다.{중앙일보, 책과 지식}
<논어> 관련 책 어떻게 나왔나
『논어』가 얼마나 재미있고 의미심장한 책인가는 송나라의 정자(程子)가 이미 설파한 말에 담겨있다.
정자는 17~18세에 『논어』를 읽고 나서 “모르는 사이에 손과 발로 무도(舞蹈)를 했다. (不知手之舞之足之蹈之)”라고 말하여 논어의 재미에 빠져 저절로 덩실덩실 춤을 추고 말았다는 고백을 하였다.
다산도 제자에게 주는 편지에서 모든 경전은 다 읽어야 하지만 “유독 논어만은 종신토록 읽어야 한다
(唯論語可以終身讀)”라고 말하여 죽을 때까지 계속해서 읽어야 할 책이 논어라고 강조했었다./
▲ 영화 ‘공자-춘추전국시대’
공자는 15세에 학문에 뜻을 두었고(지학·志學), 30세에는 뜻을 세웠으며(이립·而立),
40세에는 미혹됨이 없었고(불혹·不惑), 50세에는 하늘의 명을 알았고(지천명(知天命),
60세에는 남의 말을 듣기만 해도 이해했다(이순·耳順).
그리고 마지막으로 70세가 공자가 최종적으로 도달한 성인(聖人)의 경지
'종심소욕 불유구(從心所欲 不踰矩)'이다.
바로 유교에서 말하는 '성인지도(聖人之道)'의 이름인 셈이다.
나이 70을 '종심(從心)'이라고 한다. "나이 일흔에는 마음대로 행하여도
법도를 넘어서거나. 어긋나지 않았다(七十而從心所欲 不踰矩)"고 한데서 유래한다.
논어(論語) 위정편(爲政篇)에 나오는 말
▲사서 :《논어》맹자》중용》대학》 삼경 : 《시경》서경》주역(역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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