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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학과 소설의 향기/소설 작가

우리시대 대표작가 [황석영-은희경...]

by 골든모티브 2008. 1. 20.

[2007 우리시대 대표작가]

 

노벨상 추천하고픈 작가 1위는 황석영

네티즌이 뽑은 대표작가 ‘황석영-조세희-이문열’



                   {네티즌 추천 한국의 대표작가}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작가는
소설가 황석영, 은희경 씨.”
 

인터넷 서점 YES24가 ‘제4회 네티즌 추천 한국의 대표 작가’를 온라인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황석영 씨가 1위를 차지했다. 2∼22일 진행된 이번 투표에는 5만8641명이 참여했다.

 

 

 

*‘노벨문학상 후보로 추천하고 싶은 우리 시대의 대표 작가’ 부문에서

 황 씨는 1만9766표(24.6%)로 가장 많은 지지를 얻었다.

2위는 소설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의 조세희(10.8%) 씨였다.

3∼5위는 비슷한 득표율을 보였다. 이문열(7.8%) 최인훈(7.1%) 고은(7%) 씨 순이었으며,

신경림 이청준 김지하 김원일 김승옥 씨가 6∼10위였다.

 

*‘장차 한국을 대표할 차세대 우리 작가’ 부문에서는

올해 9번째 소설 ‘아름다움이 나를 멸시한다’를 펴낸 은희경 씨가 1만9918표(24.6%)로 1위를 차지했다. 전경린(5.7%) 김영하(5.2%) 성석제(4.7%) 박현욱(4.6%) 씨가 뒤를 이었다.

 

*살아 있다면 다음 작품이 기대되는 작가를 뽑은 ‘다시 만나는 작고 작가’는

이상이 1위(8.9%)로 집계됐다. 2∼5위는 윤동주(8.7%) 김소월(5.7%) 한용운(5.2%) 현진건(3.8%)

 

이번 투표에서는 2004~2006년 ‘우리시대 대표작가’로 선정된 박경리, 조정래, 박완서,씨,

차세대 우리작가’로 뽑힌 김훈, 공지영, 신경숙씨 등은 제외됐다.

인터넷서점 YES24(www.yes24.com) 동아일보,2007.7.24

 

 

[사이버문학광장]

 가장 좋아하는 작가는 '공지영', 작품은 <토지>
<사이버문학광장> 조사결과,
박경리-조정래-박완서도 선정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김병익)가 운영하는 사이버문학광장(www.munjang.or.kr)의 회원들이 가장 좋아하는 우리 문학인은 소설가 공지영씨, 가장 좋아하는 작품은 소설가 박경리씨의 ‘토지’인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예술위가 운영중인 문학 포털 사이트 사이버문학광장은 지난해 4~12월 회원 1037명에게 가장 좋아하는 우리 작가와 작품을 함께 물어본 결과,

작가로는 공지영(62표), 박경리(60표), 조정래(56표), 박완서(50표), 이외수(47표)씨 등의 순으로
좋아하는 작품으로는 박경리씨의 ‘토지’(52표)에 이어 조정래씨의 ‘태백산맥’(42표), 황순원의 ‘소나기’(41표), 공지영씨의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35표), 조세희씨의 ‘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26표)


이번 설문조사에는 응답자 1037명 가운데 326명이 중복응답해 총 1363표가 나왔다. 사이트 회원들이 좋아한다고 답한 작가 수는 총 233명, 작품은 668편으로 집계됐다.

설문조사에서는 회원들에게 작가와 작품을 좋아하는 이유도 적어내도록 했는데,

공지영씨의 작품을 꼽은 회원들 중에는 “여성 문제나 사형수 문제 등을 소재로 한 소설이 쉽고 재미있게 읽혔다”는 의견이 많았다.

박경리씨에 대해서는 “총체적 인간의 삶과 땅의 소중함 등을 ‘토지’를 통해 느낄 수 있었다”는 의견 이 눈에 띄었고,

조정래씨의 경우 “역사 속 민초들의 애환을 표현한 ‘태백산맥’이 감동적이었다”는 의견이 많았다.
박완서씨에 대해선 “곰팡이내음처럼 고단한 우리네 인생의 단상을 너그럽고 조용히 관찰하면서 혜안의 시선으로 위로하는 따뜻 한 손길이 너무 좋다”고 했으며,

이외수씨에 대해 올린 글 중에는 “물질에 집착해 인간의 도리를 버리고 살아가는 현대인들에 게 세상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알려주며 자신을 돌아볼 수 있게 하는 작품세계가 마음에 든다”는 평이 눈길을 끌었다.

문화일보,2007.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