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북지식인들의 행로] (1) 임화 |
권력투쟁에 꺾인 좌파의 꿈...北문학사에 흔적없이 사라져
1908-1953. 일제시대 좌파 문학을 이론적으로 주도한 대표적 시인이자 평론가. 조선프롤레타리아예술동맹(카프) 서기장을 지냈다. 우리나라 근대문학사의 서술 방법을 정립했고, 이 과정에서 이른바 ‘이식문학사론’을 제창했으며, 단편서사시라는 새로운 시 형식을 창안하기도 했다. 기존 계급문학론의 한계를 넓히는 데 큰 성과를 남겼다는 평가를 받는다. 본명은 인식(仁植)으로 서울에서 태어나 보성중학을 중퇴하고 일본 동경에 2년간 유학했다. 광복 후 ‘조선문학가동맹’ 결성에 주도적 역할을 하다 월북했다. |
조선일보,2000.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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