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성3 정희성 시인 초청 강의 정희성 시인 초청 강의 시(詩)란 무엇인가? 나는 <저문 강에 삽을 씻고>의 시인 정희성으로 소개되고는 한다. '삽'이라는 단어가 산업화시대의 노동자들의 삶의 정서를 건드려주는 뭐가가 있었기 때문일 텐데, 이 작품은 우리나라가 본격적으로 산업화되기 시작하던 70년댜의 작품이.. 2012. 5. 18. 시와 노래 - 나팔꽃 콘서트 시노래모임 나팔꽃 콘서트 시와 음악이 만나다. 시노래 콘서트 "작게, 낮게, 느리게" 정호승시인 : 내가 사랑하는 사람, 고래를 위하여, 연어, 이별노래, 부치지 않은 편지, 봄길 우리가 어느 별에서, 수선화에게, 산산조각, 어머니를 위한 자장가, 밥그릇, 풍경달다, 바닥에 대하여, 사랑하다 죽어버려라,.. 2010. 12. 3. [애송시 100편-제99편] 저문 강에 삽을 씻고-정희성 [애송시 100편-제99편] 저문 강에 삽을 씻고-정희성 흐르는 것이 물뿐이랴 우리가 저와 같아서 일이 끝나 저물어 강변에 나가 삽을 씻으며 거기 슬픔도 퍼다 버린다 스스로 깊어가는 강을 보며 쭈그려 앉아 담배나 피우고 나는 돌아갈 뿐이다 삽자루에 맡긴 한 생애가 이렇게 저물고, 저물어서 샛강바닥 .. 2008. 5.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