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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학과 소설의 향기/문학기행 기사30

문학속 우리 도시 기행 [부제-문학동선(文學動線)] 문학속 우리도시 기행 [부제-문학동선(文學動線)] 1부. 해방전의 문학동선을 찾아서 이광수의 무정/ 문명의 망치소리를 기다리는 개명자들 ...13 나도향의 환희/ 20세 청년이 본 1920년대의 종로거리 ...33 염상섭의 만세전/ 한 문학가의 1919년 전후 도시 묘사 ...42 현진건의 고향/ 삶의 터전을 잃은 사람들의.. 2008. 3. 28.
정지용 생가 - 충복 옥천 '봄꽃 향기'를 찾아서… 충복 옥천 '봄꽃 향기'를 찾아서… '넓은 벌 동쪽 끝으로 옛이야기 지줄대는 실개천이 회돌아 나가고~' '향수'의 시인 정지용의 고향 충북 옥천은 이즈음 화사한 봄맞이가 한창이다. 맑은 금강줄기가 굽이쳐 지나는 고장은 국내 묘목의 60% 이상을 생산하는 대표적 묘목생산지로 국내 어느 지방 보다 .. 2008. 3. 12.
조지훈를 찾아서 - 남양주 화도 화도 마석우리에서 만난 시인 조지훈 9살에 동요를 짓고, 11살에 어린이 문집 "꽃담" 엮어 '고풍의상, 승무'... 데뷔작이자 대표작 시인, 교수, 국문학자, 역사학자 1인 4역 조지훈 시인의 집팔모습. 올해는 현대시가 우리에게 첫선을 보인지 100주년이 되는 해이다. 1908년 문학지 "소년(少年)" 11월호를 통해 .. 2008. 3. 12.
조지훈 문학관과 호은 종택 - 영양 조지훈시인과 영양군 지조가 사라지고 있다. 지조를 지키다가는 시대의 낙오자가 된다고 야단이다. 이런 판에 초지일관 지조를 지키며 살다가 떠나간 이의 삶의 궤적을 찾아 나서는 일은 시대의 흐름을 역행하는 일인지 모른다. 국제화는 급기야 변질과 변절조차 용인되는 것이 현실이다. 이런 세상.. 2008. 2. 25.
서정주 문학관과 고창 기행 시인 서정주와 고창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은 그리운 사람을 그리워하자 저기 저기 저 가을 꽃 자리 초록이 지쳐 단풍드는데 눈이 내리면 어이하리야 봄이 또 오면 어이하리야 내가 죽고서 네가 산다면 네가 죽고서 내가 산다면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은 그리운 사람을 그리워하자. 미당 서정주시인(19.. 2008. 2. 25.
김유정 문학촌과 춘천 김유정과 춘천 단풍이 든 가을날이나 봄꽃이 피기 시작하는 시기에 여행을 떠나는 일은 가슴 설레는 일이다. 마음을 비우고 허허로이 자연을 벗삼는 여행도 좋지만 테마를 만들어 떠나는 여행에 비할 바는 아닌 듯 하다. 특히 작품 속의 배경이 되었던 마을의 골목길, 산길, 들길, 강둑길을 따라 거닐.. 2008. 2. 25.
소설가 이효석과 평창 소설가 이효석과 평창 작가의 고향을 찾아가는 문학기행은 삶을 추억하며 미래를 준비하는 여행이다. ‘메밀꽃 필 무렵’의 단편소설로 유명한 작가 가산(可山) 이효석(李孝石)의 고향 평창군 봉평으로 떠나는 날 아침은 부산하게 짐을 싸는 장꾼처럼 수선을 떨어야 했다. 때는 8월 중순이 막 지나고 .. 2008. 2. 25.
김훈· 박래부 기자의 문학기행 김훈· 박래부 기자의 문학기행 맨발로 찾아 다니며 그려낸 문학지도 '제비는 푸른 하늘 다 구경하고' 1987년 처음 책으로 묶였다가 97년 <김훈· 박래부 기자의 문학기행>(한국문원)으로 나왔던 글들이 <제비는 푸른 하늘 다 구경하고-김훈·박래부의 문학기행>(도서출판 따뜻한손)이란 제목.. 2008. 1. 18.
혼불 문학관 - 최명희 [TRAVEL FEATURE] 남원 불꽃 같은 열정이 숨 쉬는 혼불문학관 작가 최명희는 17년간 대하소설 '혼불'에 매달렸다. 조선시대 남원 지역 양반가의 몰락 과정과 3대째 종가를 지켜온 며느리의 애환을 그린 이 소설은 사실 자신의 '근원에 대한 그리움'이었다. 51세의 짧은 생애를 살다 간 작가의 열정은 혼불문학.. 2008. 1. 18.
한국 가사 문학관 [TRAVEL FEATURE] 담양 정자기행의 출발지, 한국가사문학관 담양을 조선시대 대표적 문학인 가사(歌辭)의 산실이라고 한다. 소쇄원을 비롯해 송강정, 식영정, 환벽당 같은 누정이나 원림은 호남가단의 구심점으로서 가사문학권을 이루었고, 이곳을 중심으로 조선시대 가사문학이 크게 발전하여 꽃을 피웠.. 2008. 1. 18.
정지용 & 이육사 & 최명희 & 청마 문학관 [TRAVEL FEATURE] 문학관 정지용 & 이육사 & 최명희 & 청마 문학관 어린 시절의 고향 풍경 꿈엔들 잊힐리야 ◆정지용 문학관 “넓은 벌 동쪽 끝으로/ 옛이야기 지즐대는 실개천이 회돌아 나가고/ 얼룩백이 황소가/ 해설피 금빛 게으른 울음을 우는 곳/ 그곳이 참하 꿈엔들 잊힐리야/ 질화로에 재가 식어지면/ .. 2008. 1. 18.
김유정 문학촌 & 이효석 문학관 [TRAVEL FEATURE] 문학관 문향을 찾아 떠나는 행복한 시간 김유정 문학촌 이효석 문학관 학창시절 감명 깊게 읽은 소설이나 시는 그 문학의 향기가 사라지지 않고 오래 가슴에 남는다. 이따금 가던 길을 잠시 멈추고, 문학의 감수성에 취하고 싶은 순간이 있다. 그때 옛 기억을 더듬으며 시와 소설의 향기를 .. 2008. 1.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