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학과 소설의 향기/월북문인 친일작가26 월북 지식인(문인)들의 행로 월북지식인들의 행로 (11) 시리즈를 끝내며 아직도 미완으로 남은 그들의 꿈과 생애 80년대 대학 시절 한국문학사 수업시간에 만난 일제시대 카프(조선프롤레타리아예술가동맹) 관련 문건들에서는 어김없이 삭제된 글자나 문장이 등장했다. 임X, 이X영, XXXX 혁명, XX투쟁. 사라진 글자는 하나의 미로였고.. 2008. 1. 17. 월북문인 - 박태원 월북지식인들의 행로 (9) 박태원 최고의 모던보이 ... 구인회 동인 죽음이 넘나드는 병상에서 월북작가 박태원은 완전실명과 전신마비의 몸으로 혼신의 힘을 다해 구술 집필을 하고 있었다. 받아쓰는 사람은 그의 아내 권영희. 마지막에는 그의 말문조차 막혀버렸다. 아내가 대신 써서 읽어주는 글을 .. 2008. 1. 17. 월북문인 - 한설야 [월북 지식인들의 행로] (4) 한설야 "정치"로 몰락한 고집센 현실주의 소설가 임화 숙청 주도 10년도 못돼 같은 운명의 길로 월북 문인 중 최고의 지위를 누리던 한설야는 1963년 2월 전 재산을 몰수당하고 자강도의 한 협동농장으로 추방되었다. 당 문화부장, 문예총위원장, 교육상, 교육문화상, 작가동맹.. 2008. 1. 17. 월북문인 - 임화 [월북지식인들의 행로] (1) 임화 권력투쟁에 꺾인 좌파의 꿈...北문학사에 흔적없이 사라져 박헌영 따라 북행, 6ㆍ25 때 ‘인민항쟁가’작사 구치소서 안경 깨 자살 기도...끝내 총살형 당해 월북 시인 임화(1908~1953)의 생애는 남북한 문학사를 통틀어 가장 극적인 드라마가 될 것이다. 다다이즘 시인으로 .. 2008. 1. 17. 친일 작가 명단 [친일문인 42명] 문학에 새긴 친일의 흔적 민족문학작가회의 등 대표적 문학인들이 공개한 친일작가와 작품 “오늘 우리들은 제 아비를 고발하는 심정으로 이 자리에 나왔습니다.” 지난 8월14일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는 현기영·조정래·정희성씨 등 한국의 대표적 원로작가들이 선배작가들의 과오를 사죄하.. 2008. 1. 16. 미당과 친일 문학작품 [미당 친일 새얼굴 드러나] 미당의 친일 문학 미당 서정주는 한국 최대 최고의 시인이다. 시인 고은이 아직 미당의 시 그늘에 푹 파묻혀 있을 때 그를 가리켜서 말한 ‘그는 또 하나의 정부’라는 수식어가 크게 과장된 말이 아닐 정도로, 미당의 시인된 이력과 그의 작품은 이미 하나의 ‘고정’이자 .. 2008. 1. 16. 전설적인 시인 백석 1930년대를 풍미한 전설적인 시인 백석 시인 白石의 미공개 산문 ‘해빈수첩’ 1930년대를 풍미한 전설적인 시인 백석 1934년 日유학 당시 '伊豆의 해변'이 배경 '개' '가마구' '어린 아이들' 등 세 편의 짧은 글 ▲사진설명 : 1937년 함흥 영생고보 교사 시절의 백석.그는 1930년대 문단의 최고 미남중 한 사람.. 2008. 1. 16. 일제치하 조선일보와 한국문단 [문인기자들] 日帝치하 조선일보는 한국文壇의 산실이었다 공채1기 김기림 학예부장으로 활동 잘생긴 백석, 김동환은 '감격 시인' 이육사는 약령시 르포기사로 유명 민족사학자 문일평 칼럼·사설 집필 염상섭·심훈·노천명도 필명 날려 조선일보사 사료연구실이 인물로 보는 조선일보의 역사 ‘조.. 2008. 1. 14.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