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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학과 삶의 향기/문학 기행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 문학기행

by 골든모티브 2010. 11. 28.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 문학기행

 

주요 작품으로 별 , 목넘이 마을의 개, 독짓는 늙은이, 소나기, 카인의 후예, 나무들 비탈에 서다 등

제1전시실 작가와의 만남, 제2전시실 작품속으로, 제3전시실 남폿불 영상실, 마타리꽃 사랑방

문학테마파크 : 소나기체험, 소나기광장, 수숫단 오솔길, 너와 나만의 길, 고백의 길

 

 문학관입구 전경 길꽃도서관

 

 첫눈이 내리는 문학관 전경, 수숫단 모양을 형상화한 원뿔형 문학관

 

 아이들과 기념촬영

 

 마타리꽃 사랑방 / 양산같이 생긴 노란꽃이 뭐지, 마타리꽃, 이상한 냄새가 난다

 

 국민단편소설 소나기

 성삼이는 붙잡힌 덕재의 호송을 자진해서 맡게 된다. 꼼짝없이 죽게된 덕재를 추억의 놀이인

학 사냥을 하자며 풀어주는 장면이다

 송영감은 가마 안쪽으로 기기 시작했다. 송영감은 조용히 몸을 일으켜 단정히, 무릎을 꿇고 앉았다.

그 자신이 터져 나간 자기의 독 대신이라도 하려는 것처럼. 독짓는 늙은이

소녀이 고삐를 바투 잡아 쥐고 송아지를 올라탔다. 송아지가 껑충거리며 돌아간다. 어지럽다,

그러나 내리지 않으리라, 자랑스러웠다. 이것만은 소녀가 흉내내지 못할,

자기 혼자만이 할 수 있는 일인 것이다 

 황순원 문학세미나 현수막

 

 김기택시인(사무국장), 김용성소설가(촌장)

 

황순원 문학촌 작가연대기 / 어른들의 말이 내일 소녀네가 양평읍으로 이사 간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