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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학과 삶의 향기/문학 기행

김유정 문학촌

by 골든모티브 2009. 6. 20.

2009 춘천 실레마을 김유정문학촌 문학기행

 

1930년대 한국소설의 축복-김유정 문학촌을 가다

김유정역-김유정생가-기념관-봄봄의 무대 김봉필의 집-금병의숙-실레마을

 

 

 2004년 신남역에서 김유정역으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사람 이름이 붙은 역-여기서부터 문학촌 탐방이 시작됨

 

 문학촌 안내도 - 실레마을 전경

 소설가 전상국씨가 문학촌 촌장으로 봉사중이다

 

 문학촌 전경 - 능소화가 아름답게 피어있다

 

 김유정동상-비를 맞고 있는 모습이 애처롭다

 

 기념전시관속으로- 김유정유품은 그의 절친했던 친구 안회남이 보관하던중 1947년 물품을 가지고 월북함

                              김유정의 유품은 안회남의 월북과 함께 남쪽에서 사라진다

 

 

 생가내부에서 본 소낙비

 -밖에서는 모진 빗방울이 배춧잎에 부닥치는소리, 바람에 나무 떠는 소리가 요란하다-소낙비중에서

 생가내부 풍경(문학촌사진제공)

 어릴적 장독대에서 놀던 기억이 난다

 작품의 무대가 기념관이 되는 실레마을

 -소설 30편 중에서 12편이 이 마을을 배경으로 쓰여지고 소설속 등장인물은 실제로 존재했던 동네 주민이다

 

 

 붉은 동백꽃이 아닌 노란 생강나무꽃-알싸한 그리고 향깃한 그 내음새(문학촌사진제공)

 

1935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소낙비」가 당선되어 정식 등단. 폐결핵, 치질과 싸워가면서도 「봄·봄」, 「만무방」, 「동백꽃」등 30여 편의 소설을 발표했다. 박용철의 누이동생 박봉자를 짝사랑하여 31통의 편지를 보냈지만 회신은 받지 못했다. 안회남 앞으로 쓴 편지 「필승 前」(3.18)을 끝으로 1937년 3월 29일 경기도 광주의 누님 집에서 생을 마감했다. / 2009.6.20.토.문학기행을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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