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산 이효석 문학관
메밀꽃 필 무렵의 자취를 찾아서
아직 소금을 뿌린 듯한 메밀꽃은 없지만 달빛은 여전히 숨이 막히다
2002년 개관, 문학전시실, 문학교실, 학예연구실, 메밀 자료실 등으로 이루어짐
주위로는 문학정원, 메밀꽃 길, 오솔길, 이효석 문학비, 동 카페 등이 있다
소설속의 분위기를 찾아 길을 나서다. 언덕으로 오르면 문학관이 보인다
평창군 봉평면 창동리 544-3번지
문학관 입구 정문, 책으로 만들어진 문이 다소 이채롭다
한국단편문학의 백미, 소설 원전 초기 제목 <모밀꽃 밀 무렵>이 눈에 뛴다
1936년 조광에 발표된 단편소설, 산문적 서정성이 가장 빼어난 작품으로 평가 받는다
시대를 뛰어넘어 아직도 살아있는 전설, 이효석 좌상
한폭의 수채화 같은 <메밀꽃 필 무렵>을 쓰고 있는 것 같다
이효석이 글을 쓰다 말고 자신의 문학관을 조용히 바라보고 있다, 주변은 문학동산으로 꾸며져 있다
이효석이 집필할 때 쓰던 몽당연필를 확대해서 재현해 놓은 공간
문학관 입구 표지석
문학관 내부 가산 이효석
가산 이효석, 36세에 요절, 동반자 작가, 구인회 동인
현 경기고, 서울대 영문학과을 졸업한 천재작가, 평양 숭실대교수, 이경원과 결혼
이효석 초상화
이효석 연보와 작품 전시실
돈, 수탉, 산, 들, 장미 병들다, 화분 등 발표
장돌뱅이 허생원 조선달 동이의 밀랍 인형
허생원과 성서방네 처녀의 물레방앗간에서 로맨스
얽둑빼기요 왼손잡이 허생원이 봉평서 제일가는 일색의 처녀와 팔자에 없는 밤을 새운다
봉평 장터를 밀랍 인형으로 재현함
검은 비신위에 흰 자연석을 얹은 모양을 한 문학비 1980년에 제작. 문학관 입구 좌측에 세워 짐
김동기, 한서고, 문학교사, 이효석 문학기행(201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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